손에 상처가 많다. 주로 베인 자국이 많지만, 본인은 신경쓰지 않는 모양. 손 외에도 자기에게 상처가 나는 걸 딱히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다.

기억력이 상당히 좋다. 한 번 본 것은 사진을 찍어 둔 것 마냥 세세하게 표현해낼 수 있다.

어린 아이들을 좋아한다. 간간히 지인의 유치원 일을 돕고 있다고 한다.

어느 하나에 집중하고 있을 때에는 툭툭 건드려도 눈치채지 못할 정도로 집중력이 뛰어나다.

노력형 오른손잡이. 원래는 왼손잡이이지만 억지로 오른손을 쓰고 있다. 그 탓인지 오른손으로 쓴 글씨는 꽤 형편없다고.

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존댓말을 사용한다. 허락을 받는다고 해도, 무의식적으로 존댓말을 툭툭 내뱉곤 한다.